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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와의 7일 (히가시노 게이고 장편소설)
히가시노 게이고 저 | 현대문학 | 20240625
원 → 16,920원
소개 『라플라스의 마녀』 『마력의 태동』에 이은 라플라스 시리즈 제3권 출간
“지명수배자를 귀신 같이 찾아내는 전직 형사가 살해되었다!” 경찰 미스터리×SF×소년 모험×성장 소설의 정수를 담은 걸작
전직 형사가 살해되었다. 피살된 쓰키자와 가쓰시는 ‘미아타리 형사’라는 경찰 특수 분야 전문가. 사진 한 장만으로 지명수배자의 인생을 유추해내는, 인간의 타고난 감각을 최대치로 연마한 인물이다. 쓰키자와 가쓰시가 실종되던 그 시각, 그의 아들 리쿠마는 도서관에서 우연히 ‘라플라스의 마녀’ 우하라 마도카와 마주친다. 갑자기 쏟아지는 비로 집에 갈 걱정을 하는 리쿠마에게 마도카는 ‘이때 도서관을 나서라’ 하며 정확한 시간을 일러준다. 이는 예언에 가까울 정도로 정확했는데…….
한편 경찰은 범행 현장을 찾고자 수색을 강화하지만 이렇다 할 단서를 잡지 못하고, 탐문수사팀의 젊은 형사 와키사카는 윗선의 외압에도 불구하고 단독 수사를 감행해나간다. 경찰의 수사가 난항을 겪는 가운데 범행 장소와 시각을 정확히 추리해낸 마도카. 이렇게 마도카와 다시 만나게 된 라쿠마는 신비의 여성 마도카와 순수한 우정으로 티격태격하는 친구 준야와 함께 아버지를 살해한 범인을 찾기 위해 나선다. 거대한 어둠에 맞서 홀로 진실을 추적해가는 와키사카 형사, 그리고 독자적인 추리를 거듭해가는 마도카와 리쿠마. 과연 이들이 가닿게 되는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
『마녀와의 7일』은 수수께끼 같은 마도카에 이끌려 아버지의 죽음을 쫓는 소년의 ‘모험’과 진실을 파헤치는 형사 와키사카의 ‘추적’, 크게 두 가지 이야기를 축으로 전개된다. 각각의 인물은 단독 주인공으로 삼아도 충분할 만큼 생동감과 매력이 넘치고, 감춰진 진실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낼수록 읽는 쾌감은 상승한다. 무엇보다 생생한 현장감과 사건 위주의 빠른 전개는 히가시노 게이고 특유의 속도감 넘치는 문장과 만나 폭발적 시너지를 이끌어낸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67902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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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여신 (사납고 거칠고 길들여지지 않은 여자들의 이야기)
마거릿 애트우드^산디 토츠비그^시엔 레스터^Shamsie, Kamila^Donoghue, Emma 저 | 현대문학 | 20241015
원 → 15,750원
소개 마거릿 애트우드, 앨리 스미스, 카밀라 샴지 등
전 세계 최고의 작가들이 여성을 대상화하는 멸칭들에 맞서
유머와 휴머니즘으로 직조해낸 새로운 신화
세계 여성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15인의 앤솔러지 『복수의 여신』이 현대문학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여성과 소수자의 목소리가 더 많은 독자에게 닿기 바라는 마음으로 1973년에 설립된 영국 ‘비라고 출판사’ 5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작품이다. ‘비라고virago’는 영웅적이고 호전적인 여성을 일컫지만, ‘말참견 잘하고 어디서나 문제를 일으키는 드센 여자’를 뜻하는 멸칭으로 주로 쓰인다. ‘비라고’라는 사명社名 자체가 “현 상태에 대한 도전을 결코 멈추지 않겠다”라는 사명使命을 함의하는 바이다.
이 50주년 기념 작품집을 위해 현대 문학의 거장 마거릿 애트우드를 비롯해 앨리 스미스, 엠마 도노휴, 카밀라 샴지, 키분두 오누조, 헬렌 오이예미 등 다양한 국적과 인종, 성적 정체성과 문화를 가진 여성 작가들이 모였다. 그들은 ‘비라고’와 같이 여성을 대상화하고 비하하고 정의해온 멸칭들을 하나씩 선정해 자신들만의 언어로 전유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렇게 멸시와 편견의 언어를 비틀고 파괴하고 전복하는 열다섯 여성 작가의 릴레이 속에서 여성의 언어는 “세계의 절반이 아닌 그 세계 자체가 되고, 때로는 세계의 전부를 넘어서는 세계”가 되어간다.
김하나 작가는 이 책에는 “농담과 불평과 뒤집기와 창의성으로 깃든 다른 힘이 있다”고 말했고, 천희란 작가는 이 책을 가리켜 “주어진 언어를 전복하는 일이 언어를 둘러싼 세계를 전복하는 일임을 깨달은 자매들의 속삭임”이라며 “자신이 느끼는 불안과 공포마저 스스로의 힘으로 여기는 여성들의 이야기는 그리하여 빠짐없이 용감하고 아름답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 책에 모인 탁월한 작가들의 합창이 이런 존재들의 진실을 말하고 분노를 풀어놓는다. 셰익스피어가 말했던 것처럼 이 이야기들이 그저 “잡음과 분노로 가득해 아무것도 의미하지 못하는” 것일까? 천만의 말씀. 여기 이야기들은 유머와 휴머니즘으로 숙성되었다.” _산디 토츠비그, 「서문」에서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6790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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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야 잡화점의 기적(무선 보급판) (히가시노 게이고 장편소설)
히가시노 게이고 저 | 현대문학 | 20221219
원 → 7,200원
소개 히가시노 게이고의 가장 경이로운 대표작
국내 출간 10주년 기념 무선 보급판 발간
인생의 중요한 고비마다 찾아가고 싶은 우체통, 평범하지만 뭔가 하나를 마음속에 꼭 붙잡고 있는 우리들에게 보내는 답신과도 같은 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아직도 저에게는 ‘오래도록 남을 명작’입니다.
_옮긴이 양윤옥
2012년 12월 19일 국내에 번역 출간된 이래 10년 연속 역대 최장기 베스트셀러 소설의 자리를 지키며, 2017년 지난 10년간 가장 많이 판매된 소설 1위, 2018년 국내 누적 판매 100만 부, 2019년 2010년대 베스트셀러 2위(소설 분야 1위), 2020년 초판 100쇄 돌파, 2022년 현재 170만 독자의 선택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21세기 가장 경이로운 베스트셀러”(교보문고),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일본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아주 특별한 대표작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국내 출간 10주년을 맞아 무선 보급판으로 발간된다.
위로와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을 그린 초판 표지의 감동을 그대로 담아낸 무선판은 다소 무게감 있었던 양장판과 다르게 누구나 가볍게 들고 다니며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또 10주년을 기념해 표지를 바탕으로 제작한 모바일 메신저 테마를 배포해 독자들의 성원에 보답할 예정이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67901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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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히가시노 게이고 저 | 현대문학 | 20190725
원 → 15,120원
소개 히가시노 게이고가 가장 사랑하는 캐릭터 「가가 형사 시리즈」 전면 개정판!
냉철한 머리, 뜨거운 심장, 빈틈없이 날카로운 눈매로 범인을 쫓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인간에 대한 따뜻한 배려를 잃지 않는 불세출의 형사 가가 교이치로. 시리즈 캐릭터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는 히가시노 게이고가 이례적으로 30년 가까이 애정을 쏟으면서 성장시킨 인물로, 작가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캐릭터이자 그의 페르소나라고 불린다.
「가가 형사 시리즈」는 가가 형사의 대학 시절부터 네리마 경찰서 소속 형사 시기까지를 다룬 7권의 작품을 아우르는 시리즈로, 이번 개정판에서 역자 양윤옥은 10여 년 전 자신의 번역을 대대적으로 수정, 보완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바뀐 한글어문규정을 적용하고 기존 판본의 크고 작은 오류를 바로잡은 것은 물론, 권별로 문장 전체를 3,000군데 이상 다듬어 읽는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각 권에 대한 기발한 해석이 빛나는 그림작가 최환욱의 표지화로 시리즈로서의 통일성을 더하여 소장 가치를 높였다.
「가가 형사 시리즈」 제3권 『악의』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초기 대표작이자 많은 미스터리 팬들의 필독서 겸 입문서로 사랑받는 소설이다. 한 인기 작가의 죽음에 얽힌 기나긴 악의의 여정을 탐구해가는 이 작품은 번뜩이는 두뇌와 끈기를 자랑하는, 완성형의 가가 교이치로를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 과목 교사였던 그가 어째서 교직에서 물러나 경찰의 길을 걷게 되었는지, 개인사를 엿볼 수 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7275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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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포기를 모른다 (인생을 바꾸는 7가지 무기)
아놀드 슈워제네거 저 | 현대지성 | 20240823
원 → 16,200원
소개 “고통은 성장의 기회다”
보디빌딩 세계 챔피언, 월드스타 영화배우, 캘리포니아 주지사…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평생을 이끈 7가지 인생 무기
아놀드의 조언과 인생 이야기는 다소 돌직구처럼 거칠고 꾸밈이 없지만, 그것이 바로 가공되지 않은 그만의 매력이다. 이 책은 아놀드의 78년 인생의 빛나는 업적을 나열하기보다, 평범한 인간이 어떻게 비범한 삶을 살았는지에 대한 진솔한 고백록이다. 그가 평생 다듬어온 7가지 인생의 무기를 하나씩 꺼내 들 때마다, 독자들은 은퇴한 월드 스타의 윤색된 자서전이 아닌 이웃 할아버지의 가감 없고 실용적인 지혜가 가득한 선물로 받아들게 될 것이다.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싶은 독자들을 위한 따뜻한 조언과 격려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39716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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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산가옥의 유령 (조예은 소설)
조예은 저 | 현대문학 | 20240625
원 → 13,500원
소개 『칵테일, 러브, 좀비』 『트로피컬 나이트』
조예은의 새로운 호러 소설
“오직 호러만이 죽은 자가 죽은 입으로 자신의 소리를 낸다.
이번 작품을 쓰면서 처음으로 ‘무서우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다.”
-조예은(소설가)
당대 한국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 첨예한 작가들과 함께하는 〈현대문학 핀 장르〉 시리즈의 네 번째 책, 조예은의『적산가옥의 유령』을 출간한다.『적산가옥의 유령』은『현대문학』2023년 12월호에 실린 작품을 개작해 출간한 작품으로, 일제의 식민 지배를 상징하는 음산한 적산가옥에 숨겨진 비밀의 ‘공포’와 수 세대를 거슬러 공존하는 세 주인공, 유타카와 박준영, 현운주의 ‘연대’를 섬뜩하고도 애틋하게 그려낸 그의 신작 소설이다.
『칵테일, 러브, 좀비』『트로피컬 나이트』를 통해 한국 호러-스릴러 붐을 일으킨 조예은 작가는 〈황금가지 타임리프 공모전〉 우수상과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전〉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흥미로운 소재와 빠른 전개, 한 차원 끌어올린 복수극”(해이수), “예민한 사회문제를 풀어내는 독특한 힘”(인아영), “비관을 직시하면서도 포기하지 않는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세계”(이다혜)라는 평을 받아왔다.
이번에 출간한『적산가옥의 유령』은 밤새 강풍이 휘몰아친 10월의 어느 새벽, 외증조모(박준영)의 기이한 죽음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외증조모는 마치 저 밑에서 들려오는 어떤 소리를 들으려는 듯, 바닥에 한쪽 귀를 댄 자세로 50년 이상 살아온 적산가옥 별채에서 쓰러진 뒤 다시 일어나지 못했다. 그리고 외증조모의 유언에 따라 적산가옥에 살게 된 나(현운주)는 그곳에서 가엽고 끔찍한 망령, 가네모토 유타카를 마주한 뒤 오랜 시간 피와 비명을, 비밀과 불을 머금고 살아온 적산가옥 별채에 감춰진 가공할 비밀을 맞닥뜨린다. “오직 호러만이 죽은 자가 죽은 입으로 자신의 소리를 낸다”고 말한 작가는 이 작품을 쓰면서 처음으로 ‘무서우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썼다고 밝히며 조예은의 새로운 호러 소설 탄생을 예고한다.
주요내용
밤새 강풍이 휘몰아친 10월의 어느 새벽, 외증조모는 저 밑에서 들려오는 어떤 소리를 들으려는 듯, 바닥에 한쪽 귀를 댄 기이한 자세로 50년 이상 살아온 적산가옥 별채에서 쓰러진 뒤 다시 일어나지 못했다. 20대 이후 일본에서 지내온 나는 그곳 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외증조모의 유언대로 그 집에 살러 들어오는 것으로 한국에서의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그러곤 마주친 적산가옥의 유령, 가네모토 유타카. 이 가엾고 끔찍한 망령과 조우한 뒤 나는 꿈속에서 외증조모가 되어 오랜 시간 피와 비명을, 비밀과 불을 머금고 살아온 이 집의 별채에 숨겨진 비밀을 마주한다. 깊은 밤, 유타카는 나에게 마음속에 품어온 말을 속삭인다. “아버지는 내가 죽일 거야.”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67902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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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부론(국내 유일 단권 완역본) (여러 국가의 국부의 본질과 원인에 대한 탐구)
애덤 스미스 저 | 현대지성 | 20240108
원 → 25,200원
소개 모든 경제학 사상의 원류이자
새로운 생각의 출발점이 되는 고전 중의 고전
국내 유일 단권 완역본
『국부론』은 단순히 경제학적 인사이트뿐만 아니라 철학, 정치, 역사, 종교, 교육, 문화 등 여러 분야의 정보를 제공하는 책이다. 국제전이었던 7년 전쟁(1756~1763), 미국 독립전쟁(1775~1783) 등 중요 사건들을 배경으로, 국부가 어떻게 쌓이고 흘러가며 역사를 바꾸는지에 대한 인문적인 통찰과 스미스의 사유 체계가 담겨 있어 가히 통합 인문서의 느낌을 준다. 그런 만큼 이 책은 세계를 객관적 시선으로 관찰하려 했던 18세기 최고 지식인이 세상을 바라본 안목을 잘 보여준다.
스미스는 분업과 기계화를 통해 재능의 차이가 생기고, 그것이 시장에서 평화롭고 합리적인 교환을 거쳐 거래되는 것이 자유주의 경제라고 주장했다. 인간이 자신을 사랑하는 행동을 충실히 해나갈 때 ‘보이지 않는 손’(invisible hand)이 작용해 사회의 공동선이 강력하게 추진된다고 여겼다. 저자에 따르면 국부는 노동 투입 기술과 효율성에 따라 증가한다. 즉, 국가와 개인이 많은 생산물을 내놓을수록 부유한 나라라는 것이다. 지금은 상식적인 생각이지만, 금은의 축적을 국부의 핵심이라고 여긴 스미스 당시의 중상주의 시대에는 새롭고 혁명적인 사상이었다.
『국부론』은 총 5권으로 구성되는데 1-2권은 경제 이론이고, 3권은 로마 이래 산업 발달의 역사를 개관하고, 4권은 중상주의와 중농주의 경제 이론을 비판하고 있으며, 5권은 국가 운영과 사법행정에 소요되는 경비와 수입원(세금과 공채)에 대해 기술하면서 법학과 정치학까지 섭렵한다.
현대지성 클래식은 53번째로 『국부론』을 펴내면서, 250년 전에 쓰인 방대하고 난해한 원문 전체를 쉽고 명확하게 옮겼을 뿐만 아니라, 마음만 먹으면 청소년도 읽어나갈 수 있을 정도로 가독성 높게 글을 다듬었다. 더 깊은 이해를 위한 수백 개의 친절한 각주와 함께, 시대 배경과 저자에 대한 수준 높은 해제를 제공해 “한번 붙잡으면 끝까지 읽을 수 있는 책”이 되도록 했다. 시대 흐름을 주도하고, 전략적인 사고를 하기로 유명한 일론 머스크가 “내 인생 최고의 책이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은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39716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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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만나는 대만사 수업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400년 대만의 역사)
우이룽 저 | 현대지성 | 20241029
원 → 15,210원
소개 인구 2,300만, 언어 47종, 400년 대만의 역사를
다채로운 이미지와 16개 주제로 단숨에 정리한다
이 책은 대만의 역사 속 굵직한 사건들을 원주민의 창세신화부터 K-pop 열풍까지 16개의 엄선된 주제로 압축해 흥미롭게 서술한다. 대만의 역사 교육 과정을 주제별로 충실하게 담아냈을 뿐 아니라, 한국 독자만을 위한 추가 설명과 다채로운 이미지를 수록해 누구나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본문을 구성한 것이 이 책만의 특징이다.
지금도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현직 역사 교사인 저자는 대만사의 주요한 사건들을 균형 잡힌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풀어낸다. 저자의 시선을 따라 책을 읽어가다 보면 한국 역사와 비슷한 듯 다른 대만의 역사가 지닌 매력에 빠져들 뿐 아니라, 그 속에서 결국 우리 한국의 과거와 미래는 어떠한가를 되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39718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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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만나는 심리학 수업 (유쾌하고 깔끔하게 정리하는 심리학 필수 지식)
폴 클라인먼 저 | 현대지성 | 20240927
원 → 15,210원
소개 조건반사, 방어기제, 공황장애, 의식과 무의식…
“어디서 들어봤던 심리학 용어 같은데?”
머릿속을 어지럽게 떠다니는 심리학 용어들,
이제 이 한 권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합니다!
범죄심리, 교육심리, 상담심리, 소비심리, 투자심리 등 최근 수많은 심리학이 유행하고 있다. 직장 상사의 마음이 궁금할 때, 아이의 마음이 궁금할 때, 가까운 지인의 마음이 궁금할 때도 우리는 심리학에서 답을 찾아보려고 한다. 이제는 심리학 공부가 필수인 시대가 되었다. 그런데 책, 강연, TV, 유튜브 등 여러 미디어에서 소개하는 심리학 지식들은 여전히 알듯 말듯 하다. 특히 파편화되어 어지럽게 떠다니는 지식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는 콘텐츠는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이처럼 심리학 지식에 목마른 독자들을 위해 『드디어 만나는 심리학 수업』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80여 명의 심리학자와 50여 개의 심리학 이론을 깔끔하게 정리해 준다. 독자들은 이제 애매모호하게 알고 있던 심리학 지식들을 확실히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다양한 심리학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크고 작은 문제들을 하나씩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내용의 이해를 돕는 다채로운 시각 자료도 수록되어 있어 누구든지 쉽고 재미있게 심리학을 공부할 수 있다. 심리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든, 알고 있던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싶은 사람이든 이 책 한 권이면 충분하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39717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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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무삭제 완역본)
데일 카네기 저 | 현대지성 | 20191007
원 → 10,350원
소개 ★ 영문학 박사 임상훈이 원작의 의도와 말맛을
고스란히 살려 우리말로 옮긴, 가장 카네기다운 번역
★ 최초·최고의 자기계발서로 꼽히는 카네기 불후의 명저를
개정판 누락 내용(5~6부)까지 온전히 담아낸 초판 완역본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
데일 카네기가 전하는, ‘성공하는 인간관계’의 비밀
사람을 다루는 핵심 원리는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호감 가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인간관계는 친구를 만들고 적을 만들지 않는 것에서 시작된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이런 인간관계의 핵심을 꿰뚫는다. “친구를 만들고, 사람을 설득하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1936년 출간된 데일 카네기의 책은 세기가 바뀐 지금까지도 전 세계 수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후에 나온 모든 자기계발서가 이 책의 영향을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계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의 인생을 바꾼 책이자, 누구나 꼭 읽어야 할 필독서이기도 하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가장 단순하고 실용적인 원칙들로 복잡한 인간관계에 대한 우리의 고민을 명쾌하게 해결해준다.
이 책은 1936년 출간된 초판을 완역해 원전의 맛을 살렸다. 데일 카네기가 그 당시 무엇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하며 이 책을 썼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카네기의 생생한 말과 함께 시대를 초월하고 지역을 뛰어넘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만나보자.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87142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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